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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통해 대북 공조 강화를 재확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3국 공조의 폭과 깊이를 확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6.15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및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3국 안보실장은 ▴북한 문제 ▴지역안보정세 ▴한미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협의를 갖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3국 간 공조를 한층 공고히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3국 안보실장은 히로시마 G7 정상회담 계기에 3국 정상이 한미일 3국간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켜 대북 억지력 강화와 자유 가치와 법치에 기반한 자유롭고 개방된 국제질서를 공고히 해나가자고 합의한 것을 상기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또한 3자 간에 실질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미측이 제안한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준비 논의도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조 실장은 6.14일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한일 안보실장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한일·한미일 공조와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 필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양국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 지역,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NSC 경제안보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 실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측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안전하고 국제법과 국제기준에 따른 처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임을 강조하고, 일본 측으로부터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가 계속 공유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번 조 실장의 방일은 한미 관계와 한일 관계를 적극 발전시켜 나가는 가운데, 3국 NSC 간 공조를 통해 한미일 3국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강화해 나가자는 각 측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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